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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결막염 겨울철에 심해질수 있어요!

건강나침반 2021. 2. 17. 22:41

눈결막염 겨울철에 심해질수 있어요!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눈 건강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이 간지럽고
눈곱,출형 등의 증상이 있다면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눈결막염이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흰 부분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에 생긴 염증으로
원인에 따라 세균성 결막염,
아데노바이러스, 클라미디아,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습니다.

결막염은 대표적으로 세균과
바이러스가 모두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세균성 결막염을 유발하는 흔한
균은 황색포도상구균이며 그 외에
폐렴구균, 인플루엔자구균도
결막염을 일으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미세먼지,
진드기, 점안액, 콘택트렌즈 등
알레르기원이나 담배연기 등의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발생합니다.

결막염의 증상 중 세균성 결막염은
이물질, 눈물, 충혈, 점액 성 고름이
보이며 일반적으로 한쪽 눈에서
다른 쪽 눈으로 전염됩니다.

바이러스 성 결막염은 눈물, 이물감,
충혈, 약한 눈부심이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은 심하지 않으면 치유 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결막염은 대표적으로
점액화농성 분비물, 이물감, 충혈,
안검부종이 나타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중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가려움입니다.
작열감, 충혈, 눈물이 나며 심한
경우 눈 전체가 부을 수도 있습니다.
급성기에는 희거나 맑은 분비물이
있으나 만성화되면 점점 끈적끈적
해지고 화농성으로 악화됩니다.

 

눈결막염 치료는 결막염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 세균성
결막염과 클라미디아 결막염은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일정 기간 후에 치유가
되지만 치유되지만 세균의 2차적
감염을 막기 위해 국소항생제를
점안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결막염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해서는 이부자리의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평소 렌즈를 착용한다면
청결하게 관리하고, 손을 자주
씻고 눈에는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고 건조함은 눈 건조를 유발하는
원인이므로 생활 공간의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